듀오 후기 내돈내산 소개팅 지하철이나 길거리를 걷다 보면 종종 보게 되는 결혼회사 광고를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요. 희한하게도 최근 몇 달 사이에 제 주변 지인들이 죄다 결혼하고 어른들의 압박도 심해지기 시작하니 결정사에 관심이 많이 가는 요즘입니다. 결혼은 현실이라고 따질 것도, 챙겨야 할 것도 너무 많다 보니 저 혼자서는 어떻게 결혼해야 할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게 찾는 건지 조건은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감이 전혀 안 잡히더라고요. 그런데 사람들은 어디서 이렇게 짝을 잘 만나서 덥석덥석 결혼하는지ㅠㅠ 막연한 심정으로 결국 손을 뻗은 듀오 후기를 한 번 적어볼까 합니다. 결혼정보업체가 듀오 말고도 많이 있다는 걸로 압니다. 당장 생각나는 곳만 세 군데 정도네요. 근데 제..